확실히 소화 잘되는 음식 10가지 및 자세, 지압법

이번에는 확실히 소화 잘되는 음식 10가지와 함께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세, 지압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분들이라 배달음식이든 음주든 뭘 먹어도 소화가 잘되지만 30대에 이르러서는 체내 효소가 극감하기 시작하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에 걸리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소화능력이 떨어진 상태로 밥을 먹었는데도 더부룩함이 남아 있어 소화제에 의지하여 사시는 분들도 계시는 만큼 위장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소화 잘되는 음식과 함께 도움이되는 자세와 지압법을 통해 소화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 불량 대표 증상

여자가 배를 감싸쥐고 있는 모습

소화불량은 음식을 섭취 했을때 뭔가 얹히는 느낌을 받으면서 답답한 느낌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화 불량 증상들은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세로도 나타날수 있답니다.

  • 식후 과한 포만감(얹히는 증상)
  • 복부 팽만감
  • 조기 포만감(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얹힌 느낌)
  • 상복부 불쾌감(더부룩함)
  • 메스꺼움 및 헛구역질
  • 구토
  • 위산 역류
  • 가슴 앓이

일반적인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대략 30~1시간 이내에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것이 대부분 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는 소화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소화에 도움이 되는 자세, 지압법, 소화제 등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 잘되는 음식 10가지

소화 잘되는 음식

평소에도 음식을 먹을때마다 자꾸 체하거나 얹히는 증상을 자주 겪는 분들이라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할때에도 소화가 잘되는 음식과 식단을 바꿔가는 것을 추천 드린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칼륨이 풍부하여 몸 안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의 소화과정을 돕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식사하기엔 속이 더부룩할 때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를 먹으면 소화도 더 잘될 수 있습니다.

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은 영양이 있습니다. 귤껍질을 잘 말려서 묵힌 것을 진피라고 하는데 이것은 식욕 촉진 및 소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진피에는 식욕을 촉진하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위장을 보호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위장에 부담을 덜 줍니다.

생강

생강은 트림과 구역질이 자주 생길 때 좋습니다. 생강은 특히나 차로 마시면 소화기가 따뜻해져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 생강 속에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위액분비를 활성화하고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요거트

생균제가 풍부해 장 안에 있는 좋은 세균들의 활동성, 생산을 증강해 소화를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거트는 구하기도 쉽고 과일이나 견과류에 첨가해 먹으면 좋습니다.

산사

과식으로 체기가 심하다면 산사가 좋습니다. 산사는 지방의 소화와 연관된 효소인 리파아제와 프로테아제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인위적으로 소화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산사 등의 천연 소화제로 위장 건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당근

당근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은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향상해 약해진 위와 장의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로 알려진 대사산물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음식을 분쇄해 소화과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특히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위벽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U와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가 들어 있어 위와 관련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에는 끈적한 점액질이 있는데 이 부분에 바로 소화를 돕는 뮤신 성분이 있습니다.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데요. 또 카탈라아제와 아밀라아제 성분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뮤신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 위와 관련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3. 소화 잘되는 자세

여성이 매트위에서 요가를 취하는 자세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신체의 신진대사율도 다른 계절보다도 떨어지고 활동량 자체가 적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훨씬 쉽게 소화불량이 찾아오게 된답니다. 이때 장을 감싸고 있는 등과 복부 근육을 자극시켜 내장의 움직임을 돕는 방식의 소화 잘되는 자세를 통해서도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쟁기자세

소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자세로는 쟁기자세가 있습니다.

  • 누워서 두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립니다.
  •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려 두 손으로 허리를 받칩니다.
  •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긴 후 바닥에 발끝이 맞닿도록 해야 합니다.
  • 이 자세로 내려올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등, 허리, 다리 순서로 바닥에 내려놓고 이완 되었던 목을 좌우로 풀어줍니다.
  • 쟁기자세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귀자세

일명 방귀 자세라고 하는 바람 빼기 자세는 허리통증을 완화하고 뱃속의 가스를 빼주는 자세로 숙변 제거와 변비에 효과 있는 자세입니다.

  • 편안하게 누워서 두 무릎을 구부려 가슴 가까이 끌어당깁니다.
  • 이때 골반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깍지 낀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줍니다.
  • 숨을 마실 때는 복부를 팽창시키고 내쉬면서 조금씩 가슴을 가까이 끌어당겨줍니다.
  • 이상태로 3분간 바람 빼기 자세를 유지하고 숨을 내쉬면서 손과 발을 풀어줍니다.

활자세

활쏘기 직전의 모습을 닮은 활자세는 소화장애와 허리통증을 완화하는 자세로 몸의 라인을 다듬어주며 굽은 등과 어깨뿐만 아니라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며 소화기관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자세입니다.

  • 먼저 바닥에 엎드려 누운 후 다리를 뒤로 구부린 후 양손으로 발이나 발등을 잡아 줍니다.
  • 발과 발 사이의 간격을 골반 너비만큼 벌린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들어 올려줍니다.
  • 천천히 상체를 들어주면서 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숨을 내쉬면서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4. 소화 빨리되는 지압법

소화 잘되는 음식

소화불량으로 인해 체했을 때는 소화제나 제산제를 비롯해 여러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당장 소화제 등의 약물을 구할 수 없거나 복용했을 때 효과가 미미한 경우라면 혹은 바늘 등 별다른 도구가 없어도 가능한 지압 방법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합곡혈 : 손가락을 폈을 때 엄지와 검지 사이에 살짝 들어간 부분을 합곡혈이라고 합니다. 소화불량 시 이 부분을 눌러주면 체증이 서서히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꾸준히 눌러주시면 설사나 변비, 위장장애 증상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내관혈 : 심한 소화불량시에도 눌러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내관혈을 지압해 주는 것은 소화 불량은 물론 구토 증상이 있을 때도 눌러 주시면 좋은데요. 입덧이 심한 임산부들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구토 증상 시 눌러주시면 빠른 증상 완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태충혈 : 엄지발가락과 검지 발가락사이의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을 태충혈이라고 부르는데요. 소화불량 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손발이 차갑게 되며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그러할 경우 이 태충혈을 지압해 주면, 혈액순환은 물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평소 혈압이 높으신 분들도 이 태충혈을 꾸준히 눌러주시면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갑작스럽게 생긴 소화 불량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반복 적인 소화 불량을 일으키거나 이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중대한 문제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5. 소화 안될때 FAQ

  • 소화효소제 : 음식물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등을 소화시키는 약물
  • 가스제거제 : 가스 억제는 못하지만 가스를 빨리 배출해 주는 역할
  • 제산제 : 위산을 중화시켜 위장 점막손상을 막아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
  • 위장관운동촉진제 : 위장운동을 증가시켜 소화 및 이동을 돕는 역할

보통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1가지보다는 2가지 종류를 섞어 드시는 것일 추천한다.

소화 안될때 콜라나 사이다를 찾기 마련인데 탄산은 속이 뚤리는 듯한 증상을 일시적으로 만들 뿐 직접적인 소화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오히려 습관적으로 먹는다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이가 있습니다.

탄산 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게 되어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되어 위장을 망가뜨릴 수가 있습니다.

약 대신 천연 소화제를 통해서도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 탄수화물 분해효소(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고 익힌 무보다는 무를 강판에 갈아 무즙을 먹는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 매실 : 매실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이 소화기 해독을 잡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면서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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